프리미어 프로 자막 노가다는 모든 편집자들의 숙명인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영상 자체를 작업하는 것보다는, 컷편집을 끝마쳐도 자막 노가다에서 심적인 부담을 느끼고 작업이 가로막히는 경우가 정말 많은데요. (일단 저부터 ㅠ_ㅠ)
크게 자막 노가다는 두 가지로 나뉩니다.
(1) 음성을 말자막으로 옮겨 쓰는 부분(2) 말자막에서 강조할 자막을 다시 쓰는 부분 |
이 두 가지가 가장 큰 벽이라고 할 수 있는데, 1번의 경우는 이미 많은 툴들이 개발되었습니다.
컷백
Vrew
Turboscribe
WhisperTranscribe
공통점은 모두 음성 인식 AI를 사용한다는 건데요, 특히 Vrew, Turboscribe, WhisperTranscribe는 모두 OpenAI의 Whisper라는 음성 인식 AI를 사용하고 있어요.
그래서 말자막 노가다의 경우는 많은 분들이 해방되셨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불과 4년 전까지만 해도, 파이널 컷에서 30분짜리 자막을 쓰느라 3시간 넘게 손가락이 아리도록 자막 작업을 했던 기억이 있으니까요.
다만, 이 글을 찾아오셨다면 위의 음성 인식 기능은 대부분 아실 거예요.
자막 노가다의 걱정은 여기서 끝난 게 아니라는 걸요.
바로 이미 완성된 자막에 디자인 작업을 한번 더 해야 한다는 겁니다.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커뮤니티만 가도 이런 글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항상 뒤에 돌아오는 답변은 어도비 정식 직원이 “안된다” 라는 댓글들만 연이어 달리는 걸 볼 수 있었죠.

네,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프리미어 프로 자막 노가다에서 “진짜로” 해방되세요. 캡닷에서는 가능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어떤 사이트나 툴이든 상관없이, SRT 파일만 있으면 여러분이 가지고 계신 MOGRT만 가져오세요!
자막을 다시 작성하지 않고, 아래처럼 자막 블록을 선택만 하면, 디자인된 자막이 텍스트 그대로 타임라인의 시간에 딱 맞게 삽입이 됩니다.
저는 실제로 이 자막 템플릿 플러그인 덕분에 프리미어 프로에서 자막 넣느라 노가다하는 시간을 40% 이상 줄일 수 있었고, 자막 넣어야 할 생각에 한숨을 푹 쉬는 날이 없어졌습니다.
여러분이 갖고 계신 자막도, 캡닷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자막 템플릿도 바로 사용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단축키를 지정하면, 내가 설정한 디자인을 SRT 선택만 해서 바로 타임라인에 삽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방향키와 엔터도 지원되기 때문에, 마우스로 일일이 작업하지 않아도 키보드 단축키만으로도 자막 작업이 가능합니다.
앞으로 지원될 업데이트 기능이 많아서, 여러분들을 만나기가 무척 설렙니다.
아래의 디스코드로 오셔서 캡닷 플러그인 피드백을 남겨주시면 이용을 연장해드리는 베타 이벤트도 하고 있어요!
편집의 노가다를 줄이고 더 유익한 고민을 할 수 있도록, 그리고 영상을 제작하고 싶은 모든 분들이 표현의 제약이 생기지 않도록, 캡닷 플러그인은 계속 업데이트됩니다.
*베타 신청은 아래의 신청 폼에서 하실 수 있어요. 확인 후, 1일 내로 설치 링크를 보내드립니다 🙂

